아누팜 (오징어게임 알리) 나이 국적 계급 한예종 키 한국이름

 

 

오징어게임에서 외국인 노동자 알리 역으로 출연해서 이제는 세계적인 배우가 된 아누팜 트리파티. 알고 보니 한예종 출신으로 한국 문화에 익숙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아누팜 트리파티의 국적 나이 계급 키 등을 담은 상세한 프로필과 그의 연기 경력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징어게임 알리

 

아누팜 나이 출생지

아누팜 트리파티는 1988년 11월생으로 올해 30대 중반입니다. 오징어게임 알리는 파키스탄 출신 노동자로 나오는데 사실 아누팜은 인도 펀자브 주 찬디가르에서 태어났습니다. 여기는 인도 서북부 도시이며 크기는 수원과 비슷하고 그 어떤 주에도 속하지 않는 연방구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누팜 키 & 브라만 계급의 진실

아누팜의 키는 172cm이고 제 1계급 제사장에 해당하는 브라만 출신이라 한국인들이 생각하기에는 부유하다는 인식이 있는데요. 실제로 브라만 중 못 살고 가난한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아누팜은 중산층 집안에서 자랐고 2006년부터 처음 연기와 음악을 배웠다고 하네요.

 

브라만 출신 아누팜

 

반대를 이겨내고 연기를 하다

사실 처음에는 부모님이 연기자가 되는 걸 반대하고 취업을 권유했으나 그는 인도에서 일단 5년간 자국에서 연극을 했고요. 더 배우고 싶어 2010년에 친구와 함께 한예종 국가 장학생 제도를 알게 되어 합격하고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고 합니다. 그때는 한국어를 전혀 하지 못한 채로 입국했는데 경희대 어학당에서 치열하게 한국어를 배우고 한예종 11학번을 졸업 후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 외국인 노동자 역할 아누팜

 

한국식 이름과 목표

그의 한국식 이름은 안우범입니다. 자신이 성북구 석관동에 오래  살아 성씨를 석관 안 씨로 정하고 배우 우자에 호랑이를 칭하는 범이라는 글자를 합해 안우범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안우범 아누팜

 

한국 무대 데뷔는 2014년에 흥행한 영화 국제시장에 출연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주로 그 뒤로도 노동자 역할을 많이 했습니다. 배역에 대한 불만이 있을 법도 한데 그는 역경 속에서도 배역 하나하나 평면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아누팜 트리파티

 

오징어 게임 배역을 위해서도 다큐멘터리를 찾아보며 이주노동자들의 체구나 높임말 쓰는 말투를 익혔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제는 인지도가 생겼으니 이것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주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의외로 아누팜의 추후 목표는 한국 사극에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징어게임 보는 아누팜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거의 400만명에 육박합니다. 이제는 대배우가 된 안우범 아누팜 트리파티. 앞으로도 한국에서 잘 성장하며 오래오래 스크린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누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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