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소비지원금 카드 인정 가능한 곳 불가능한 곳 & 일시불 할부 여부

 

상생소비지원금 카드 사용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보다 많이 쓴 소비자에게 월 최대 10만 원을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근데 이는 무턱대고 많이 써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캐시백 적립이 가능한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카드 적립이 가능한 곳과 불가능한 곳을 정리해봤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제도 캐시백 한도 계산법

상생소비지원금은 10월-11월 카드 이용액이 2분기 월평균보다 3% 많으면 1인당 월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현금성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2분기 월 카드 사용액이 100만 원이고 10월에는 153만 원 썼다면 증가분 53만 원에서 3%에 해당되는 3만 원을 빼고 남은 50만 원에 대한 10%인 5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겁니다.

 

 

쓰면 캐시백 인정 받는 곳

전통시장과 동네 마트 등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카드를 쓰면 대개 캐시백이 인정됩니다. 중대형 슈퍼마켓이나 영화관, 배달앱, 대형병원, 프랜차이즈 직영점, 예스24나 티켓링크 혹은 한샘몰처럼 전문 온라인 몰도 해당됩니다. 이케아나 스타벅스에서 써도 되고 배민, 마켓컬리, 야놀자 등 플랫폼에서도 가능합니다. 공연, 대형 병원, 서점, 학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일시불

 

캐시백 인정 불가능한 곳

단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나 백화점, 면세점은 어렵습니다. 그리고 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위메프, 티몬 등 대형 종합 온라인몰은 적립 불가합니다. 위에 전문 온라인몰은 괜찮다고 했는데 특정 분야를 조그맣게 다루는 곳은 괜찮고 전체 상품을 검색해서 아무거나 다 살 수 있는 곳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홈쇼핑도 불가하고 유흥업종 및 사행업종 그리고 신차 구입이나 명품 매장 혹은 실외 골프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시불만 가능한가요?

캐시백을 위해 굳이 할부를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10월에 60만원 정도 3개월 할부로 결제한다고 하면 보통은 달에 20만 원 실적으로 인정된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10월 카드 실적은 60만 원으로 계산된다고 합니다. 카드 포인트가 쌓여 그걸로 결제해도 캐시백 실적에서 포함됩니다.

 

상생소비지원금 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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