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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김치

 

감염병이 확산될 때 김치가 감염병에 특효약이라는 소문이 이곳저곳에서 돌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진행된 연구가 없어서 풍문으로 간주되곤 했는데요. 이번에 검증된 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김치의 효능도 한 번 알아보고 한때 김치를 밀다 비판받은 귀네스 팰트로 논란도 재조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치의 도움을 받았다는 귀네스 팰트로는 누구?

귀네스 팰트로는 1972년생으로 훤칠한 키와 미모를 겸비한 미국 할리우드의 상징적인 배우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귀네스 펠트로의 대부라고 하니 그녀의 명성은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방송, 출판, 앨범, 도서까지 만능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한식 사랑으로 유명하고 아시아에 대한 관심을 깊이 보이는 분입니다. 사실 미국인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배우라고 하는데요. 연기력 논란이 많은 데다가 그녀의 웹사이트에 해괴한 라이프 스타일을 많이 강권하는 편이어서 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금발은 멍청하다는 편견을 떠올리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배우라고 하네요.

 

 

 

 

귀네스 팰트로는 왜 김치로 비판받았는가?

2021년 2월 말에 귀네스 팰트로는 직접 운영하는 웹사이트 구프에 "감염 후 초기단계에서 이를 치료했는데 이겨내는 동안 김치 등 채식 식단을 먹으며 회복했다 "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를 본 영국 의료 국장은 "잘못된 사실을 퍼뜨려선 안 된다"며 경고한 바 있었죠. 근데 이는 귀네스 팰트로여서 더 비판 받은 이야기입니다. 앞서 말했듯 원래도 귀네스 팰트로는 밉상으로 미국인들 사이에서 안티가 많은 편이고 예전에도 구프에는 허무맹랑한 라이프스타일을 자주 올렸거든요. 특히 옥으로 된 달걀 장식을 여성의 깊숙한 곳에 넣고 잠을 자면 건강해진다는 이야기는 전설 중 전설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녀가 김치를 언급한 건 바보가 바보짓을 하다 얻어걸린 느낌이네요.

 

 

귀네스팰트로

 

 

연구 결과, 김치의 효능은 무엇일까?

세계김치연구소와 몽펠리에 대학은 공동연구를 통해 "김치는 항산화 시스템을 조절해 감염병 증상을 감지하는 신경 채널을 차단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킨다"라고 밝혔습니다. 사망률이 낮은 국가에서는 발효 채소나 다양한 향신료를 많이 섭취한다는 공통점이 나와 김치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들을 발견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일단 김치에서는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이 인체 내 항산화 시스템 Nrf2와 작용해서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한다고 하네요. GARD 의장이었던 부스케 명예교수는 덧붙여 김치가 TRP 활성 저하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TRP는 신체의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채널인데요. 김치가 염증을 가라앉게 하여 감염병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죠. 어쨌든 김치는 이제 명실상부한 감염 증상 완화 식품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귀네스 팰트로의 권위가 다시 회복될 것 같진 않네요. 그녀의 김치 이야기는 한마디로 얻어걸렸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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