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필자는 팟캐스트를 병행 중입니다. <디로긴의 키워드>라는 이름을 팟빵에서 검색하시면 따끈한 세상 소식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 목마다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이정도만 알면 충분하다" 싶은 시사를 쉽게 다루는 것이 목표입니다. 눈이 피로하시거나 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팟캐스트를 애용해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마스크는 아직 더워도 벗으면 안돼
코로나 바이러스가 황금연휴 이후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태원에서부터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태가 시급해졌는지 현장등교일도 미뤄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미 대중의 경각심이야 다시 생기고 있지만 지금은 덥더라도 마스크를 꼭 써야 하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5월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고생하는 병이 있거든요.
생각보다 다채로운 병들을 유발한다
그건 바로 꽃가루입니다. 보통 4월 말부터 시작되어 5월 중순까지 꽃가루는 절정으로 날립니다. 가장 흔한 건 소나무, 참나무, 자작나무의 가루들인데요. 증상을 가장 심하게 유발시킬 수 있는 건 참나무 꽃가루입니다. 참나무는 소나무와 더불어 14%가 넘는 알레르기 반응율을 보이지만 피해는 몇 배 더 끼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는 비염, 결막염, 피부병, 천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를 이끌어낸다고 합니다.
꽃가루도 확인하고 나가자
그러니 5월 중순에는 환기를 짧게 하시고 환기하신 뒤에는 귀찮더라도 물걸레질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꽃가루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보다 약하게 불 때 더 심하게 흩날리고 보통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심하다고 하니 체크해주시고요. 제 주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착각하며 "난 도시에 사니까 나무가 별로 없어. 꽃가루는 산이 많아야 심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들 많이 하던데요. 도심이 꽃가루의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이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도심이 훨씬 높기 때문인데요. 공기 중 이산화탄소가 높으면 기온이 올라가고, 개화시기가 길어져 꽃가루의 양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꽃가루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섹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살펴보시며 외출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시사돋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하해요 탈모인들, 탈모 치료제가 곧 개발됩니다. 성분은? (0) | 2020.05.13 |
---|---|
반려식물이 주는 장점과 추천식물 대공개! (0) | 2020.05.12 |
10대가 어버이날 가장 많이 검색한 말은? (feat 카네이션의 유래) (0) | 2020.05.08 |
성폭력자들이 차는 전자발찌의 기능과 논란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0.05.07 |
[오피셜] 이제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이 기자들의 자리를 뺏는다! (0) | 2020.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