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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가 국내에서 상장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꿔 요즘 증권사들은 이를 주관하려고 경쟁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왜 마켓컬리가 쿠팡처럼 미국 상장이 아니라 국내 상장으로 마음을 바꿨는지 이유 두 가지와 상장 날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켓컬리는 어떤 회사인가?
마켓컬리는 2014년 12월 31일에 김슬아 대표의 지휘 아래 생긴 계약 배달 판매업입니다. 김슬아 대표가 6.67%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원 수는 2020년 12월 기준으로 1049명을 돌파했고 서울 경기 충청을 기반으로 하여 당일 주문시 새벽에 배송해주는 샛별배송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주요 고객은 20~40대이며 감염 사태 이후 온라인 주문이 폭증하며 급격한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 뉴욕 증시 온도가 바뀌어서다
분명 쿠팡이 상장할 때만 해도 아시아 기업의 뉴욕 증시 상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미국 IPO 열기도 한풀 꺾인데다가 아시아 기업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나빠졌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때문인데요. 중국에서 국가안보 때문이라는 이유를 대며 디디추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압박하는 바람에 주가가 폭락 중입니다.
둘, 한국에서의 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바뀌어서다
반면 한국에서는 유니콘기업에 대해 국내 IPO 분위기가 매우 우호적으로 바뀌었습니다. IPO 분위기도 좋고 규정도 완화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적자 기업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어려웠지만 이제 시가총액이 1조원이 넘으면 다른 이유가 있어도 상장이 가능하도록 바뀌었다고 합니다.
마켓컬리 상장 시점은?
마켓컬리가 국내 증시에 상장되는 건 아무리 빨라도 2022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상장을 준비하는 것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보통 반 년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도 쉽지 않습니다. 증권사들은 신선식품 배송 선두주자니까 기업가치를 충분히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여기지만 마켓컬리는 2020년 기준으로 1163억 원의 손실을 낸 기업이기도 하고요. 국내에서는 창업자들의 경영권 행사가 힘들어서 마켓컬리가 내부적으로 고민을 거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주관사 지위를 따내기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 유력하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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