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의 공범 '부따' 강훈은 누구? (신상정보)

텔레그램 n번방 중 박사방을 이끌었던 조주빈의 주요 공범이 구속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근데 한동안 신상이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있었죠. 이에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었고 결국 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뭐.. 정보가 나오기 전에 이미 많은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더군요?

부따라는 닉네임을 쓰는 범죄자의 본명은 강훈입니다. 2001년 5월 8일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이라면 올해 나이 만 18세인 건데.. 정말 어리네요.. 요즘 어린 것들 정말 무섭다..!  어쨌든 주민등록상 주소는 성북구 정릉로 (정릉동)으로 되어 있다고 하고, 고대부중을 거쳐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을 졸업했다고 합니다.  중학교 2년 동안은 회장을 했고 고등학교 때는 학생회를 맡은 바 있을 정도로 모범생이었다고 하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잠깐 본 바로) 성격은 장난끼가 많았다고 해요. 지금은 서울의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이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대학교 정보는 나온 바가 없네요. 경찰은 그가 박사방에서 참여자를 모집했고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했으며 유포하는 데에도 적극 가담한 인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8시에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피의자 송치가 있을 건데요. 경찰은 그때 부따 강훈의 얼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때 자세하게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뭐 .. 이미 떠도는 사진들은 너무 많아 별다른 느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뭔가 관상이 "감정기복이 별로 없을 것 같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요...  흠.. 아무튼 본인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 잘 인지하고 개과천선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