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체공휴일 & 광복절 한글날 크리스마스 대체휴일 알아보기

2021 대체휴일

 

이번 2021년은 유독 빨간 날이 없어 힘든 때라고 생각하며 한숨 쉬곤 했는데요. 때마침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얼마 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1년 대체공휴일은 어떻게 정했는지 살펴보고 광복절 한글날 크리스마스 등 대체휴일이 언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대체공휴일 확대법 의결 내용

주말에 공휴일이 겹쳐 휴일이 없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휴일에 관한 법률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통과되었습니다. 대체 공휴일은 공휴일과 주말이 겹칠 때의 직후 첫째 비공휴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대체공휴일을 정확히 무슨 요일로 정할지는 대통령령으로 정하기로 했으나 이변이 없는 한 관공서 공휴일 규정과 비슷하게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위 조건대로 적용하면 대체 휴일은 공휴일 다음 첫 번째 평일인 월요일이 됩니다.

 

2021 대체공휴일

 

 

2021년 정확한 대체휴일 & 쟁점

2021년을 기준으로 하면 10월 3일 일요일인 개천절은 10월 4일에 대체휴일이 적용됩니다. 10월 9일 토요일인 한글날은 10월 11일에 대체휴일이 되어 쭉 쉴 수 있습니다. 12월 25일 토요일 성탄절 역시 27일에 대체휴일이 생겨 연이어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부와 여당이 이 법안의 혜택을 제외시키기로 하여 이들은 계속 현행대로 휴무일을 가질 예정입니다. 5인 이상이나 30인 미만 사업장 또한 현행 근로기준법을 존중하여 당장 올해부터는 힘들고 내년부터 적용한다고 합니다. 이에 휴일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는 노동계와 국민들의 박탈감이 생겨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소상공인 쪽에서는 부담을 좀 덜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제외 이유를  "5인 미만 사업장에 유급휴가를 적용하지 않고 있는 현행 근로기준법과 대체휴일법이 법률적 충돌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