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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현충일은 일요일이라 혹시 더 쉴 수 있는 대체공휴일이 있을지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1 현충일 대체공휴일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 공휴일은?
우리가 쉴 수 있는 공휴일은 신정, 구정, 3.1절, 5.5 어린이날, 부처님 오신 날, 현충일, 광복절, 추석, 10.3 개천절, 한글날 그리고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러나 2021년의 경우 6월부터는 한숨이 나오는데요. 6월 6일 현충일은 일요일, 8월 15일 광복절도 일요일, 10월 9일 한글날 또한 토요일이라 휴무일과 대개 겹치기 때문입니다. 2021년은 휴무가 짧게 느껴져서 한 번 조사해봤는데요. 주 5일을 근무한다고 쳤을 때 올해 총 휴일은 113일입니다. 2019년에는 117일, 2020년 115일이었기 때문에 지난 3년으로 놓고 봤을 때 올해가 가장 쉬는 날이 적습니다.
2021 대체공휴일 이제 없다고요? 현충일은?
대체공휴일은 설날, 추석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을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현충일은 법정공휴일은 맞지만 대체휴일제가 적용되진 않기 때문에 이번에는 일요일에 걸려 휴일을 날리게 되는 셈이죠. 그래도 2021년 5월 10일에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 일명 공휴일법 개정 발의가 있었기 때문에 희망을 놓기엔 아직 이릅니다. 공휴일법 내용은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 공휴일 다음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한다"는 거든요. 여기서 말하는 '공휴일'에는 일요일도 포함하여 넣었기 때문에 만약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2021 현충일은 대체공휴일을 부여받습니다. 그리고 근로계약상 토요일과 일요일이 근무 조건인 민간 근로자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대체휴일제 적용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법안 자체가 올해 안에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근무시간은 1인당 연간 1967시간으로 2019년 기준으로 OECD 국가 중 2위입니다. 오래 일하지만 시간당 1인 노동생산성 또한 28위라 OECD 평균보다 한참 아래인데요. 시대에 도태되기 때문에 이번에 개혁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경제나 정치 상황도 개정된 공휴일법 통과 가능성을 높입니다. 휴일이 늘어나면 내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금처럼 경제가 좋지 않을 때에 안 할 이유가 없으며 현재는 집권당의 지지율이 많이 내려간 상태라 레임덕 위기를 탈피하고 지지율을 늘리려야 하는 상황이니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올해부터 바뀔 가능성은 70% 이상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 현충일부터 바뀔 가능성은 적습니다. 아직 확진자 수가 잘 잡히지 않고 있으며 회사들의 반발을 쉽게 누르고 진행할 만큼 호락호락한 안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021년 현충일 대체공휴일 여부는 언제 나올까?
국회는 민생법안을 5월 21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한 수석부 대표는 21일에 합의는 했으나 아마 27일이나 28일에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표결에 대한 이슈가 있으나 그날은 산적한 민생법안만 처리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근데 그때도 부동산이나 세제 보완 등 아직 본격적으로 합의 보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아 2021 현충일 대체휴일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미지수입니다. 뭐 하나 확실한 게 없네요. 이번 2021 현충일 대체휴일은 마음을 비우며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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