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거리두기 수도권 비수도권 지침 정리 및 시민 반응

 

정부가 2021년 7월부터는 거리두기 지침을 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개편된다면 지금과 같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할 때 거리두기는 다소 완화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7월 거리두기 수도권 비수도권 지침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거리두기

 

거리두기 단계 총 4단계 중 1-2단계는?

기존 5단계로 정의했던 거리두기 단계는 7월부터 조정합니다. 앞으로 1단계는 전국 500명 이하이면서 수도권에서 250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올 때를 말합니다. 이때는 다중이용시설 제한이 없습니다. 2단계는 전국적으로 500명 이상이며 수도권에서 250명일 때로 정의되었습니다. 이때는 사적 모임이 8명까지 허용 가능하며 노래방, 식당, 카페 등은 24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거리두기 단계 3-4단계는?

3단계는 전국 1000명 이상 수도권 500명까지입니다. 이때는 4인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하고 영업시간은 이때 일부 영업장은 24시까지로 제한됩니다. 4단계는 전국 2000명 이상 수도권에서 1000명 정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때는 6시 이후 2명 이상 얼굴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모든 영업시설이 22시까지 제한됩니다.

 

 

수도권 및 비수도권 다른 점은?

현재 지방은 1단계라 7월 1일부터 8명의 사모임 조직이 가능한데요. 수도권은 2021년 7월 1일부로 사적 모임이 6인까지 가능해집니다. 이는 같은 달 14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후 별 이상이 없다면 15일부터는 수도권도 8인 모임까지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밖에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7월부터는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두기가 되었을 때 마스크를 벗을 수 있으나 실내에서는 당분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국민들의 반응은?

국민들의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우선 우려하는 이들이 많았는데요. 그 이유는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 소식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는 이미 백신을 1500만 명 가까이 맞아서 괜찮다는 입장입니다. 사실 5인이나 6인이나 뭐가 다르냐, 일단 해보고 결정하면 된다는 의견이 있었네요. 그 외로 회식이 잦아질 거 같다는 깊은 한숨도 있었고요. 점점 더워져서 마스크 쓰기 힘든데 지금은 방역에 힘을 써야 할 때가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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