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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혁명은 이승만 대통령의 장기 집권 및 3.15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학생과 시민이 중심 세력이 되어 벌인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입니다. 그 유명한 고 김주열씨 사망이 도화선이 되어 확산되었었죠. 피끓는 정의로움과 숭고한 정신으로 이루어진 이 운동은 결국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고 제2공화국 출범을 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현재는 그때 희생해주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4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있고 매년 10시에 정부의 주요인사와 각계대표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인 2020년은 4.19가 일어난지 60주년이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기념행사는 개최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4.19 혁명 관련 보훈단체와 시민 300여명을 초청해 민주열사들의 희생정신을 돌아보고자 하였는데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행사가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대신 오거돈 시장 명의로 서한을 보훈 단체에 보낸다고 하네요. 비록 모일 수는 없겠으나 그날은 잠시나마 눈을 감고 감사함을 되새겨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참! 서울시 강북구 4.19로8길 17 (수유동)에는 국립 4.19 민주묘지가 있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 관리하고 있고 경관을 아주 잘해놔서 나들이하기도 좋은데요. 근처에 살고 계시거나 들를 일이 있다면 잠시 마스크 쓰고 참배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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